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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마에스트로

SW마에스트로 11기 최종 합격 후기 2 (코딩테스트, 최종면접)

2차 코딩테스트

2차 코딩테스트도 역시나 알고리즘 3문제, SQL 1문제, Web 1문제가 나왔다.

 

1번 - 쉬운 구현 문제였었고

2번 - 그리디 문제였었다. 문제는 풀었는데 히든테케에서 틀렸을 거 같은? 문제였었고 long long 사용을 주의해야 하는 문제였었다.

3번 - dfs, bfs였었고 처음엔 dfs로 접근했다가 bfs로 바꿔서 풀었는데 시간이 부족했었다,, 

 

sql은 1차 코딩 테스트보단 어려웠지만 역시나 프로그래머스 sql문제들을 풀어봤다면 쉽게 풀 수 있는 정도!

 

이번에도 역시 web은 건너뛰었다. (개인의 역량이 다르기 때문에 web은 크게 중요하게 느껴지지 않았다.)

 

3-3.5솔로 시험을 끝냈고 결과는 합격이였다!..

3번을 풀다가 시험을 끝냈기 때문에 너무 걱정했었는데 접근 방식을 봤었던 건지 약간 의문의 합을 하긴 했었다.

아예 시간이 없다고 풀지 않는 게 아닌 조금이라도 끄적여보길 추천한다.

* 각자 개인 컴퓨터 Ide에 풀어서 문제는 따로 정리해두는 게 좋다! 면접에 코드 구현에 대해 질문이 들어온다.


면접

코딩 테스트 결과와 함께 면접 일정이 함께 안내된다.

코엑스에서 면접이 이뤄졌고 약간 연회장 같은 곳을 대관해서 사용하는 것 같았다.

방은 6번? 7번 방 까지 있었고 6명이서 함께 들어간다. 면접은 6:6으로 진행되었다.

 

들어가기 직전에 2차 코딩 테스트에 나왔던 3문제가 프린트된 종이를 가지고 들어가게 하였다.

1분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공통질문이 이어졌다.

 

(공통질문) Q. 제일 먼저 자소서 1번과 관련하여 자신의 프로젝트 경험에 대해서 물어보았다.

앞서 나왔던 질문은 트래픽 관리를 어떻게 하였냐, 어떤 기술을 사용하였냐, 어떤 언어를 다뤄보았냐 등등 이였었고 질문에 애매하게 대답을 한다면 꼬리 질문이 계속해서 이어졌다. ( 나는 제일 끝자리였기 때문에 답변을 경청하는듯한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 )

 

나는 프로젝트 경험이 부족해서 걱정하고 있었는데 아예 다른 질문이 들어왔었다.

(개인 질문) Q. 먼저 학부 졸업 여부와 취업 준비를 하고 있는지를 질문하셨다.

A. 수료는 했고 소마를 진행하며 졸업을 할 예정이라고 했다, 현재 프로젝트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SW 마에스트로 커리큘럼을 통해서 채워보고 싶다. 등의 답변으로 약간 지원동기처럼 어필했다.

소마에 들어가게 되면 3인의 팀을 구성하기 때문에 한 명 한 명이 굉장히 중요하다.

취업 혹은 그 외의 이유로 소마를 중단하게 되면 팀에 굉장한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이 상당히 중요했던 것 같다.

 

(개인 질문) Q. 답변을 하자마자 하고 싶은 혹은 기획하고 있는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해봐라의 질문이 들어왔다.

A. 이 부분은 바로 준비해 간 대로 답변하였고 이 부분이 작용했던 것 같다.

질문 포인트는 아이디어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있는지, 어떤 기술을 적용해서 만들어 볼 것인지 혹은 생각해 둔 기술이 있는지,

타겟층은 어디로 두고 있는지 였다. 

대체적으로 얼마나 자세하게 생각했던 프로젝트였고, 그 바탕이 되는 기술을 찾아보았느냐를 집중해서 물어봤었다.

나의 경우는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한번 준비했었기 때문에 합격 시그널로 작용했던 것 같고

면접관분들이 자기소개서를 한번 더 읽어보면서 진행했던 프로젝트에 대해서 설명하도록 했었다.

 

(공통질문) Q. 어떤 팀원과 같이 팀을 하고 싶은지?, 각자의 역량이 다르다면 어떻게 진행할건지

A. 내가 리더형인지 팔로워형인지를 물어보는 질문 같았다. 개인적으로 갈등 상황을 어떻게 해결할지는 추가 질문으로 들어왔었다.

 

(공통질문) Q. 지원동기와 포부, 마지막 한마디

A. 이 답변은 면접을 준비하면 쉽게 답변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지원동기의 경우 IT산업에서 인적 네트워크가 굉장히 중요한데 이런 부분도 채워볼 수 있을 것 같다는 추가 답변을 했었다.

마지막 한마디는 정말 간절하다를 많이 어필했었다.

 

(그 외 질문) Q. DFS, BFS를 차이점과 함께 말씀해주세요, 객체지향이란?, IoT 관련이라면 어떤 센서를 사용했었는지 사용한 센서 다 말해보세요, SRTF와 SJF의 차이점, 코딩 테스트 관련 질문 (어떤 방식으로 접근했는지, 그 방법 외의 다른 방법이 있을지) ->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서 물어본 것 같다.

 

면접이 끝나고 방을 나오면 면접비가 마련되어있다.ㅎㅎㅎㅎ 무려 3만 원!

나는 서울에 거주하는데 면접비가 나올 줄은 몰랐었기 때문에 너무 좋았다.

 

결과는 합격! 오히려 면접보다는 2차 코딩 테스트가 제일 걱정이 됐었다.

기술적인 부분을 어필할 수 없다면 간절함을 보이면 되는 것 같고 기술면접은 딱 대표적인 예제들이 주를 이루었던 것 같다.